[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실격 당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지나며 1위에 올랐다. 아리아나 폰타나는 4번의 올림픽 끝에 금메달을 따내며 울음을 터뜨렸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강국임에도 그 동안 500m와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 처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해, 이번 최민정의 아슬아슬했던 실격이 더욱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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