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이 여행 특화도서관 운영 사업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적인 특성을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착되고 현대인의 관심사인 여행에 관한 좀 더 많은 특별하고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종하늘도서관에는 여행 관련 도서 758권이 비치돼 대출이 가능하며 또한 지난해 국내 지자체·관광공사·해외 대사관·관광청으로부터 131종 4,198점의 국내외 현지 여행 자료를 확보해 ‘여행 도우미 코너’를 설치·운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연말에는 시민들에게 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2018년 여행 특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여행 특화자료 코너 확대, 특강, 체험행사 등 여행관련 프로그램 운영, 여행사진, 기념품 등 전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여행 특화자료 게시 게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여행 관련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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