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날씨예보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은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한파가 다시 몰려와 추워질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비고 오고 있고 서울 기온은 2.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3도로 크게 춥지 않지만 바람이 불어 밤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역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로 외출 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현재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다. 그 가운데 일부가 낙하해 서해5도에서 황삭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