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컬링경기 중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대표팀이 컬링경기에서 첫 승전보를 울렸다.

지난 8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진행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12위) 이기정(23), 장혜지(21)가 핀란드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9-4로 꺾고 승리했다.

총 8엔드까지 진행되는 경기에서 7엔드에 대량 득점하며 핀란드에 9-4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날 오후 중국과의 2차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7-8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와의 3차전은 오늘(9일) 오전 8시 35분부터 중계되고있다. 이 경기 이후 오후 1시 35분 4세션에서는 미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컬링 믹스더블 종목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처음도입 됐으며, 예선에서 참가팀 전원이 한 번씩 맞대결해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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