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박차훈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전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나오지 않아 박 이사장은 김영재 후보와의 결선 투표 끝에 선거인수 348명 중 57.2%의 199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최종 낙점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그간 상임직이었지만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업무를 위탁해 진행했으며, 투표와 개표는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박 이사장 외에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박해도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회 회장, 이순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예금자보호준비금 관리위원, 김승재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총 6명이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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