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 연예전문매체 E뉴스는 1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2주간 우울증과 불안증 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연말을 기점으로 우울증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진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정신건강에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뉴욕에서 전문가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셀레나 고메즈는 팬들에 의해 뉴욕에서 지내는 일상이 포착돼 주목 받은 바 있다. 알고 보니 뉴욕의 정신건강 치료센터에 다니고 있던 것.

특히, 셀레나 고메즈의 연인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치료와 상담을 지지하며 도움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2002년 미국 공영방송 PBS 드라마 '바니와 친구들(Barney & Friends)'로 데뷔, 미국의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저스틴 비버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루푸스 투병과 함께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 증세와 함꼐 지난 해에는 친구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까지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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