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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모친상 당한 박지성에게 한국어로 위로하며 빈소까지 찾아와 눈길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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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1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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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36·마르세유)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위로했다.

에브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는 한국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내 형제 박지성을 돕기 위해 내 어머니도 잃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맨체스터에서 몇 년 동안 한국 음식을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웃고 활력 가득 ... 엄마 사랑해, 너를 보호 해”라는 서툰 한국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브라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장 박지성의 모친 장명자 씨의 빈소가 있는 경기도 수원의 한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익일 발인과 운구이송에 이르기까지 마치 친엄마를 잃은 것 같은 슬픔을 함께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에브라는 과거 박지성의 팀 동료시절 집을 방문에 한국음식을 자주 즐기며 고인이 된 장명자씨를 ‘어머니’라고 칭하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에 대해 과거 에브라의 선행과 신앙고백들까지 함께 회자되며 ‘천사 에브라’라는 닉네임으로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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