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성당 내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신도들이 모여있던 텐트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해당 차량은 A(51·여)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로, 갑자기 돌진해 텐트에 있던 신도들이 미처 피하지못한 것을 전해졌다.

사고 즉시 운전자 A씨를 포함한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 중 B(60·여)씨가 안타깝게도 결국 숨졌다. 현장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후진하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왜앵’하는 소리가 나면서 돌진했다고한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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