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대전대학교는 26일 산학협력단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징릉혁신창업프라자에서 한중미래인큐베이션(SKFI)과 청두하이테크산업단지 중한혁신창업단지(징룽혁신창업프라자) 및 사천성중의약정보학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방바이오 및 ICT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 지원과 함께 창업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김용민 창업보육센터장과 창업도약패키지사업단 이가영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친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유망기업의 발굴 및 현지정착 프로그램에 대한 제공뿐만 아니라, 시장조사와 발굴 및 투자 등을 통한 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 및 창업기업의 참가로 인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한중 산학협력을 강화를 통해 향후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우수 기술과 기업 발굴, 창업(학생 및 교원창업 등) 등에 대해 한중 기술사업화 협력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아울러 이번 진출을 계기로 3년~7년 미만의 창업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특화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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