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6일 오전 7시 반, 경남 밀양 가곡동의 요양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진입이 힘들 정도의 자욱한 연기로 현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병원에는 190명 가량의 환자가 입원중인데, 이번 화재 발생으로 인해 총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외 40여 명이 대피했다.

그러나, 연이은 한파로 바람이 매서운데다가 건조한 날씨까지 구조작업에는 악조건인 상황이라 현재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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