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채민지 기자] 어제 25일 오후 9시4분경 서울 강북구 번동 수유사거리에서 시내버스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한 사고로 무려 버스 승객 20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중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던 120번 버스가 좌회전하던 151번 버스 전면부 우측을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두 버스 사이에 끼어들었다는 증언이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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