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입학처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인하대학교 입학처 여신이 25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인하대학교 여신 천사표'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글에는 인하대학교 모델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인하 얼짱'이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이 사진 속에는 상큼 얼굴에 풋풋한 싱그러움이 한 몸에 느켜지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인하대만의 싱그로움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1954년 2월 재단법인 인하학원이 설립인가를 받아 4월 금속, 기계, 광산, 전기, 조선 및 화학공학 등 6개 학과로 개교했다. 1958년 3월 대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금속, 기계, 광산, 전기 및 화학공학 등 5개 학과에 석사학위 과정을 설치했다.

1968년 한진그룹에 인수되어 학교법인 인하학원으로 개편되었으며 한진그룹의 고 조중훈 회장이 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1971년 12월 이과대학, 경영대학을 신설하고,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1972년 12월 사범대학을 신설했다. 1980년 10월 법경대학이 경상대학과 법정대학으로, 사범대학이 사범대학과 문과대학으로 분리 인가되었다. 1984년 10월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예과 1개 학과를 설치했다. 1996년 숙원 사업이던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인천에 개원하였다. 1998년 7월 법정대학을 법과대학 및 사회과학대학으로 분리 개편했다. 2002년 5월 '인하 벤처창업관'을 준공했다.

2006년 9월 국내 최초로 물류전문대학원을 설치했다. 2008년 1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0년 9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 2013년 7월 학교법인 정석학원과 합병하여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으로 인가받았다. 2014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4년제 대학 졸업자 3천 명 이상 부문에서 취업률 전국 5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를 개교했다.

2014년 기준으로 대학은 공과대학, IT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상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문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의과대학, 예술체육학부 등 12개 단과대학과 융합기술경영학부, 기초의과학부, 아태물류학부, 법학부 등의 전공학부 외에 53개의 학과로 구성돼 있다. 대학원에는 일반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물류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정책대학원, 국제통상물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등이 설치돼 있다.

부속기관으로 정석학술정보관, 박물관, 생활관(기숙사), 문화예술교육원 등이 있다. 기숙사는 631실을 갖추고 2,300명을 수용하고 있다. 대학 부설연구기관에는 선박해양공학연구소, 스포츠레저섬유연구센터, 광과학기술연구소, 국토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센터, 고조선연구소 등 64개 기관이 있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 연구기관으로는 초정밀생물분리기술연구센터, 열플라즈마환경기술연구센터, 나노정밀화학융합기술개발지원센터 등 24개 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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