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인사 및 시・군과의 인사교류 강화에 중점

 

충청남도는 2018년도 4급이하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개인 희망보직 신청과 실・국장 제청결과를 감안하여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인력균형과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승진자가 60명, 전입・전보・파견 등이 333명으로 총 인사규모는 393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첫째 ‘균형인사’를 우선시 했으며 상대적으로 행정직 공무원이 많이 근무하는 기획조정실 및 자치행정국으로의 6급이하 여성공무원 전입자 비율을 기획조정실의 경우 18명중 7명, 자치행정국은 전입자 29명중 13명으로 배치 비율을 높임으로써 여성공무원의 보직경로를 다양화 했다. 


둘째, ‘시・군과의 상생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한 인사교류 확대’이며 1:1 계획인사교류 인원을 지난해 1월 정기인사 시, 25명에서 금년도는 28명으로 12% 확대했다. 특히, 당진시와 예산군 2개 시・군과 금년도에 새롭게 5급 1:1 계획인사 교류를 시작하면서 보다 더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전보인사의 알권리 강화측면이다.’ 인사기준예고 시, 직렬・직급별 승진예정자 명단을 사전 공개하는 등 승진・휴직 등에 따른 전보인사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희망보직 반영률을 2017년도 7월 하반기 인사 61.2%대비 8.2%p증가한 69.4%로 향상시켰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정업무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직원이 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조직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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