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가수 선미(26·본명 이선미)의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주인공'은 1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5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주인공'은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싱글이다.

특히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에 오른 선미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가시나'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서 일어난 이야기)로, 마음이 식어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전날 언론 쇼케이스에서 "많은 분이 감사하게도 김완선, 이효리 다음으로 저를 얘기해주신다. 영광스럽다"며 "'선미' 하면 뭔가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이번 신곡 활동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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