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이병헌, 박정민 주연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날 흥행 청신호를 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개봉날인 지난 17일 하루동안 12만 6796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1987'은 물론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을 모두 제친 것으로 2018년 새해 새로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