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감빵생활의 신스틸러 배우 이석(38)이 결혼한다.

이석은 1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1살 연하의 82년생 의료업계 종사자인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4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미모의 예비신부 황모 씨는 평소 이석을 묵묵히 응원해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뮤지컬 '빨래'로 데뷔한 이석은 2012년 뮤지컬 '겨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 '유도소년', '올모스트 메인' 등을 통해 대학로에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후 이석은 영화 '해무'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뒤 '강남 1970', '루시드 드림'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유기치사 역으로 분노유발자에 등극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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