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임현성이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에는 ‘언터처블’ 13-14회 대본을 들고 있는 임현성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됐다. 임현성은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던 작품이었다”며 “촬영이 끝나니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소중한 추억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언터처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언터처블에서 임현성이 연기한 이성균은 과거 북천서에서 형사로 근무하다 장씨 일가와 얽히면서 해고된 인물로 흑령도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X팀에 합류했다. 임현성은 극에서 선이 굵은 터프한 연기를 선보이며 등장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 박지환과 티격태격하는 남남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키기도 했다.

특히, 임현성은 ‘언터처블’에서 자신만의 정의를 가진 소신있는 이성균이란 인물의 중심을 잡으며 실감 나게 캐릭터를 소화했다.

임현성은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다양한 작품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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