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가 역대 한국 한국영화 흥행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가 누적 관객수 1149만 9453명을 기록, 1주 차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변호인'의 총 누적 관객수 1137만 4610명(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4위)을 뛰어넘은 수치로, '신과함께'는 1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신과함께'는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과 아울러 '1987', '위대한 쇼맨' 등의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신과함께'가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1987'과 '쥬만지:새로운 세계'가 차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