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새해 첫 주말에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와 정치보복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보수단체의 올해 첫 집회가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천만인서면운동본부주체가 되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 임덕기 건국회 회장, 곽성문 전 의원 등이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빨갱이", "박 전 대통령 즉각 석방" 등을 외쳤다. 천만인서명운동본부는 "보수의 성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서 태극기 집회를 개최, 대구시민에게 거짓불법탄핵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살인적 인권탄압재판, 정치보복의 진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 후 반월당역에서 중앙네거리, 종각네거리, 삼덕네거리, 수성교에 이르는 약 4㎞ 구간을 행진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도 태극기 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태극기 혁명 국민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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