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은평구의 한의원 건물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원장부부가 사망했다.

▲ 은평구 한의원 건물 화재 현장

5일 오전 7시 34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인근의 한의원이 있는 2층짜리 건물 2층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는 1시간 만에 잡혔으나 이 불로 한의원 원장 오모(89)씨와 오씨의 아내 정모(80)씨가 숨졌다.

소방서 추산 1천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은평구 한의원 화재에 대해 “전기 합선에 의한 불”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만간 현장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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