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는 현재는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금융당국은 이를 올해 상반기 안에 증권과 저축은행, 우체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 계좌통합관리 홈페이지 캡처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일일이 은행 홈페이지에서 계좌를 조회하지 않아도 자신의 금융계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금융당국이 내놓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은행·상호금융 계좌·보험 계약 및 전 금융권 대출 정보 등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증권, 저축은행, 우체국까지 계좌관리가 가능토록 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금융정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금융권역별 거래 특성을 감안한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조회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요약정보와 상세정보로 구분해 계좌정보 제공한다.

본인 계좌를 기관별, 활동별, 상품유형별로 구분하는 등 계좌 전반을 개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개별계좌의 상품명, 계좌번호, 잔고 등 세부 계좌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보험계좌는 정액형 보험과 실손형 보험으로 구분해 보험가입정보를 안내하고 보험회사명·상품명·계약상태·보장 시작, 종료일·피보험자 정보 등의 세부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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