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이보미는 오는 1월 5일, 수원에서 성황봉송 길에 오를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위너의 김진우, 이승훈 등과 함께 수원 지역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이보미는 2월 열리는 평창 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보미는 평창 올림픽과 남다른 인연 역시 맺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이보미는 평창올림픽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 올림픽을 1선에서 알리는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인터뷰에서 이보미는 "나는 강원도 인제군 출신이다. 강원도에서 자라 평창에 열린 골프 대회 등에도 출전한 바 있다. 스포츠 선수로 홍보대사라는 직함을 갖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며 평창 올림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부상한 이보미는 지난 2015년 일본 프로골프계의 한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밝은 미소로 이른바 '스마일 퀸'이라고 불리는 이보미는 뛰어난 실력과 매너로 JLPGA 투어 상금왕 수상 기록 역시 갖고 있으며 일본 열도에서 사랑받는 한국 스포츠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