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피겨 요정 최다빈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다빈(18 수리고)은 12월31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고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다빈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나란히 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한 통신사 광고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김연아가 아이스링크에서 최다빈의 연기를 가르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김연아는 세심하게 최다빈의 손짓을 지적해주고, 함께 스핀을 도는 등 열정적으로 후배를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아이스링크 밖에서 두 손을 꼭 모으고 최다빈의 연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코치' 김연아로 보이게 한다. 이는 SK텔레콤이 평창 올림픽 붐업을 위해 방송사와 함께 만든 캠페인이다.

한편 최다빈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선발전 1순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 가능하다. 최다빈은 오는 1월3일부터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최종 3차 선발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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