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미모 날로 날로 더 예쁘지는 비결은 봉사의 삶속에 있어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1일 새해를 맞이한 축복이 가득한 가운데 새로움으로 가득한 트로트계의 여왕 김혜연이 화제다.

'뱀이다'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며 '행사의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김혜연의 2017년은 아이들을 위한 모정이 연예계의 으뜸이기 때문이다.

이는 성인가요계에 김혜연의 매년 아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와 함께 재능기부 연예인 게스트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행사로 가요계에는 정평이 나있다.

한때 댄스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인기 가수 김혜연은 슬하에 2남 2녀를 둔 다둥이 엄마라도 유명하다. 김혜연은 평상시 바쁜 방송활동과 함께 아이들을 잘 챙기는 열혈 엄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 가수 김혜연 가족 (사진 김혜연 페이스북)

김혜연씨는 "여려 촬영 현장이나 지역 현장을 돌아 다 보면 ‘도움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많은 아기들과 아이들을 볼 때 마음이 아팠 매년 아이들을 위한 뜻있는 행사를 내년도 어김없이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연이 여는 그동안의 미니 콘서트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가수 김혜연씨의 뜻에 따라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 부모가 없는 아이, 장애아동,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아이들과 보호시설이 아닌 사각지대에서 도움과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

이러한 행사의 취지에는 가수 김혜연이 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지난 2003년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여자가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 제 6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공로상, SBS 가요대전 트로트 부분상을 수상하는 등 팬들의 사랑이 항상 함께 하기에 그녀 역시 사회의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녀는 ‘트로트 여왕’의 저력이 가요계에 빛나고 있다.

김혜연은 학창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학에 진학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1991년에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꼽는 노래자랑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작사가 서판석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 속에서도 먼 그대’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로 공식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강한 록 사운드의 창법을 구사해 주목을 받으며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그래서 1993년에‘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다. 김혜연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때는 정통 트로트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정통 트로트가 아닌 댄스 트로트를 시도하여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김혜연은 본격적으로 1994년,‘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발표하였다. 그 중‘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 곡이 실린 앨범이 당시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1990년 대 초반, 각종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섭렵하면서 각종 행사, 무대에 러브콜이 들어올 만큼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이를 통해 젊은 여가수라는 점과 댄스 트로트를 주로 불러 신세대 트로트 가수라는 이미지를 접목시켜 인기를 모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넷째를 임신했다고 밝혔고 이듬해 12월 초에 넷째를 출산하여 가요계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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