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트로트의 요정서 MC로 변신?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트로트의 깜찍한 요정 홍진영이 31일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서 송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로 변해 화재다.

현재 홍진영은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발표하고 활밣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반 가수들의 가요계 컴백 대란에 홍진영이 합류하며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 홍진영

홍진영이 신곡을 발표한 이후 타이틀곡 '엄지척'으로 홍진영의 상큼 발랄한 보이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시너지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홍진영은 걸그룹 대전이 예고된 가운데 차별화된 트로트곡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가요 대전에 합류하게 하는 가요계 요정이다.

트로트 침체기인 가요계에 유일무이하게 세대를 초월한 트로트 여왕으로 활약하고 있는 홍진영의 컴백은 트로트의 전성기를 다시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홍진영은 '산다는 건', '내사랑', '부기맨', '사랑이 좋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대표곡 '산다는 건'은 발매 후 1년 넘게 트로트 차트 1위를 지키며 차트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홍진영은 올 설 연휴 동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

특히 각종 프로에 출연하는 등 온라인상에는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고,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국내 여성 트로트 가수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홍진영의 MC컴백 소식에 또 하나의 국민 트로트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