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폴 매카트니가 올해 투어로 엄청난 돈을 모았다.
미국 빌보드는 폴 매카트니의 '원온원' 투어에 대한 2017 박스오피스 집계 보고서를 토대로 "15번의 공연으로 7700만 달러 판매수익을 올렸다. 2017 전체 투어 총액만 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폴 매카트니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37회의 공연을 가졌다. 판매된 티켓수는 90만7610장이다.
지난해 시작된 '원온원' 투어는 뉴욕 등 대도시와 브라질 스타디움, 유럽과 일본 돔 등 큰 공연장을 거쳤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의 박스스코어가 모두 합산된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투어가 진행된 2년 여간 2억 4000만 달러를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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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yji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