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쟈니스 사무소 소속 5인조 그룹 아라시가 결성 18주년을 맞았다.

▲ 5인조 그룹 아라시

마츠모토 준은 27일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그룹 결성 과정을 공개했다.

초기 아라시는 마츠모토 준, 니노미야 카즈나리, 사쿠라이 쇼 3명이었다고. 이후 발라드풍 노래를 위해 오노 사토시가 전격 투입됐고, 아이바 마사키는 사장인 쟈니 키타가와 사장의 권유로 최종 합류했다고 전했다.

마츠모토 준은 "그룹 활동은 계속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다면 한계가 오는 것 같다"면서 "투어를 하면 꼭 하루는 5명이 모여서 술을 마시며 (그룹 존속을) 확인한다"고 아라시만의 팀워크 다지는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츠모토 준은 "사실 리더가 데뷔 10주년 직전에 그만두고 싶어했다는 걸 나중에 본인으로부터 들었다"면서 "본인도 개인 활동을 하고 아라시로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냈다는, 탈진 증후군 같았다. 그만 둘까 생각했었다고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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