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와 충청북도의 치매 예방 사업에 상호지원.

 

충청북도는 대한노인회와 12월 27일 대한노인회 컨벤션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도지사와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연합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대한노인회에 치매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노인회와 충청북도의 치매 예방 사업에 상호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와 충청북도는 240만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치매의 경우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한데 어르신 치매 진단검사와 우리도의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노인회가 적극 협조를 해주신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고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의 어르신들이, 더 나아가 전국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된 이래 700만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능력의 개발과 노인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문제의 해결방안과 노인문제 연구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