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정렬 전 판사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임시 DJ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장장 권한 대행인 이정렬은 이날 ‘이 시대의 시대정신’에 대해 논평했다.

그는 “시대정신이라는 말이 있다. 시대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신과 자세, 태도라고 정의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2017년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광장의 뜨거운 열기, 촛불, 그리고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최고 권력자 파면 등 현대 시대정신은 국민참여와 직접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정렬은 또 “국민들은 능동적으로 깨어 있는데 이런 훌륭한 국민들을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지식인·오피니언 리더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이 배우면 뭐하고 번듯한 직업 있으면 뭐하고 연봉 많으면 뭐하나. 시대 정신을 모르는데. 가장 훌륭한 스승은 이나라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뉴스공장 이정렬 판사가 진행하는데 어색함이 전혀없고 자연스럽네. 김어준 긴장해라” “김어준은 정말 대단하다. 그 사이 이정렬을 또 발굴했다.” 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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