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예비부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류현진과 배지현은 결혼을 앞둔 설렘과 행복을 한껏 표현했다. 두 사람은 바라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듯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둘은 야구장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턱시도, 드레스 뿐만 아니라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 그라운드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라는 공통된 일과 관련해 만남을 가지면서 서로의 고민과 조언을 나누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내년 1월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보는 가운데 '런닝맨' 멤버인 가수 김종국이 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주례는 류현진의 스승이자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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