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다시 한번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 올라 1년 전 벌어졌던 립싱크 굴욕을 깨끗하게 씻겠다는 의지다.

▲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측근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이달 말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연말 무대의 섭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1년 전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공연에서 립싱크 논란을 일으켰다. 노래가 시작됐는데 부르지 않으며 인이어와 음향 문제를 언급, 결국은 마이크를 내려놓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그가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에서 노래가 계속 흘러나와 립싱크를 했음이 들통났다. 특히 그는 댄서들이 춤 추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무대를 떠나 태도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이후 주최 측과 머라이어 캐리 측은 서로를 비난했다. 그런데 이 무대에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해 공연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며 더 만족스러운 무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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