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일본 쟈니스 소속 인기 남성그룹 V6의 오카다 준이치와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결혼식을 올린다.

▲ 영화 '천지분별' 캡처

오카다 준이치는 일본 쟈니스에 소속된 톱 남성그룹 V6 소속 멤버로, 크리스마스에 도착하는 팬클럽 회보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음지와 양지에 핀다'에서 부부 역할을 맡은 것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08년 영화 '천지분별'에서도 또 한 번 부부로 호흡했다. 배우 타카오카 소우스케와 결혼했던 미야자키 아오이는 지난 201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2015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최근 고급 주택가인 세타가야구에 5억엔(약 48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지으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마침내 연말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주위에 결혼 사실을 알리고 가까운 시일 내로 혼인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혼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쟈니스 소속 현역 멤버가 활동 중 결혼하는 것은 매우 이레적인 일이다. V6 멤버 중에서는 오카다 준이치가 3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나나', '도쿄타워',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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