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기자] 대한노인회 재일본 오사카지부 및 힌인회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효도잔치 및 카라오케대회’에 가수 주세훈이 무료공연으로 교포의 가슴을 울린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3일 오사카시 이쿠노구 구민홀에서 펼쳐진 효도잔치에서 주세훈은 2집타이틀곡 ‘비벼요’를 비롯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펼쳤다.

주세훈은 애교스런 오사카 사투리를 구사하며 교민들의 웃음을 유발했으며 유창하게 일본어로 앤카를 불러 공연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세훈은 지난해에도 ‘오사카교민설날 대잔치공연’ ‘추석 오사카교민 효도잔치’와 ‘원코리아 패스티발행사’에 주세훈이 단장으로 있는 백로예술단원들이 무료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세훈은 “내년에 있을 오사카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설날대잔치에 공연을 통해 한인교포사회와 대중문화교류사업에 도움이된다면 아무조건없이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교포사회등에도 한류를 전파하는데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노인회 재일본 오사카지부장 재일본관서 한인회연합회장은 오사카한인회에 기여한공로 가수 주세훈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