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 13개 사업 적정성 관리 부문…기초단체 영암군 최우수.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시군구에서는 영암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통합가구 인적 정비, 1개월 내 변동알림 처리, 사망신고 이전 사망 의심자 검증률,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소득과 재산 등이 변동된 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해 기한에 맞춰 처리하고, 적정하게 사후관리를 해 어려운 계층에게 신속한 복지 수급 혜택을 제공, 다른 시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또 앞서 발표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 우수상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관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와 부적정 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도가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등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에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복지 대상자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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