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뉴욕 메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스와잭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공식적으로 메츠 선수가 됐다. 스와잭은 2년간 계약금 100만 달러에 연봉 1300만 달러(2018년 500만 달러, 2019년 800만 달러)를 받는다.

 

스와잭은 2009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뒤 클리블랜드,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에 몸 담았다. 2015시즌 도중 두산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돼 KBO 리그에서 뛰었지만 재계약은 하지 못했다.

 

올해는 화이트삭스와 밀워키에서 70경기에 나서 77⅓이닝을 던져 6승 4패 2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으로 활약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