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목요일인 14일에도 한파가 계속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코리아데일리 DB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8도∼영하 2.4도로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9도다.

중부 내륙·경북 내륙·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까지 영하권에 머물겠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도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보온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만큼 매우 건조하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적으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눈이 쌓여 있는 지역에는 이날까지도 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보행 및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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