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채림과 중국배우 가오쯔치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가오쯔치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웨이보에 "인생이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다"며 2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가오쯔치는 2세를 "우리의 선물"이라고 부르며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우리 선물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길 바라요. 사랑해요, 모두들"이라고 인사했다. 태명은 ‘선물’이라는 뜻의 ‘리우’라고 소개했다.

가오쯔치는 "나의 생명 안에 잘생긴 아이가 있었다. 우리의 선물이 울 때 내 심장이 아파오는 걸 느꼈다. 또 림(채림)이 우리의 선물을 안았을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앞으로 회복 되려면 며칠 더 걸리겠지만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우리 선물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길. 사랑해요 모두들"이라는 글로 채림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가오쯔치의 모습이 담겼다.

덧붙여 가오쯔치는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자신의 얼굴과 아이의 발자국 도장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연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을 했으며 결혼 3년 만인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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