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북한이 남북 대화 조건으로 80조 원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통일부가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 통일부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지난 10월 말 정부 고위당국자가 북한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만나 대북 접촉을 요청했고 중국 선양에서 북측 고위급 인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정부 고위당국자가 핵ㆍ미사일 개발 중단과 대화 재개 요구를 하자, 북측 인사가 대화 대가로 80조원 규모의 자금과 물자 제공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통일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해당 보도 내용이 좀 황당하고 비현실적”이라며 "사실무근이고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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