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 SN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선수와 개그우먼 허민이 오늘 득녀했다.

7일 오후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됐어요. ‘안녕하떼염, 저능 공주람니다’. 쌤은 아빠 닮았다는데 어때요? 2017.12.7 #탄생 #정인욱#허민 엄마아빠되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허민이 이날 출산한 딸과 함께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는 정인욱과 허민이 막 탄생한 딸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허민은 출산한 직후에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과 야구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허민-정인욱 커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야구 시즌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2세 소식을 접하고 교제 소식을 알렸다. 허민은 야구 선수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 선수를 배려해 출산 후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허민과 정인욱의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 되신거 축하해요!", "건강하게 자라렴", "고생하셨어요! 축하합니다", "누구 닮았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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