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아침마당'에 현미가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에서는 '여자는 ㅇㅇ이다!'를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현미, 사미자, 남능미, 김상희, 장미화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미는 가정에서 을의 역할을 토로하는 후배들을 향해 "나야 영원한 갑이다"며 "내가 가만 앉아서 들으니까 후배들 재롱부리는 게 재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역시 여자는 카멜레온이라 생각한다"며 "남편 출근하고 애들 학교 보내면 엄마 역할을 한다. 낮이 되면 남편과 친구 사이가 된다. 밤에는 애인 역할 한다"고 했다.

이어 "엄마 역할이 몇 가지가 되니까 다들 갑이 되고 싶으면 혼자 살아라"고 전 남편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의 이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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