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서 노후수도관 정비공사 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성포동 건강보험공단 앞 노후수도관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성포예술공원 등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동과 월피동, 부곡동 등 3개 지역이 단수되고, 도로로 물이 쏟아져 나와 차량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응급 복구 작업 중으로 인근 동주민센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단수 조치 등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 측은 오래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하다가 배관이 터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복구 완료 시간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미주 기자
(molen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