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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FCO 권창훈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벌써 리그 5호골이다. 팀 내 최고득점자에 올랐고, 득점 랭킹도 상승했다.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권창훈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 리코느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앙 아미앵 SC전에서 골을 넣었다. 소속팀 디종은 1대2로 패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사마리타노와 2대 1 패스로 공간을 파고든 뒤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골문 구석을 찔렀다. 3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팀 내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현재 유럽 최고 유망주인 킬리앙 음바페(10경기 4골•파리 생제르맹)보다 나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리그앙으로 무대를 옮긴 지 7개월 만인 지난 8월 스타드렌과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넣은 뒤 시즌 5골을 수확하며 팀내 주력 공격수로 성장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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