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1교시로 치뤄진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의 문제지와 정답지가 공개됐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23일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출제위원장은 이날 수능이 시작된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늘 치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정답이 10시 56분에 공개됐고, 수학은 14시 10분, 영어는 17시 04분,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20시 1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마지막 과목인 제2외국어/한문은 21시 43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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