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017 멜론뮤직어워드' 특별상 부문 '카카오핫스타상'이 뜨거운 접전 끝에 워너원이 1위로 마감됐다.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의 ‘카카오핫스타상’은 카카오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를 뽑는 상으로 다음의 아티스트 검색 상위 20팀의 아티스트를 후보로 선정했다. 올해는 레드벨벳(Red Velvet), 마마무(MAMAMOO), 방탄소년단(BTS), 아이유(IU),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7일 부터 20일 자정까지 진행된 '카카오 핫스타상' 온라인 투표 결과 워너원의 '에너제틱'이 347만8663표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347만7369표를 얻은 엑소의 '코코밥'이 차지했다. 특히, 엑소는 마지막까지 워너원과의 격차를 좁히며 1위 탈환을 노렸지만, 1294표 차이로 아쉽게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NA'가 111만6192표로 3위,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이 16만2635표로 4위,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13만5725표로 5위, 여자친구의 '여름비가' 8만490표로 6위를 차지했다.

참여자들은 카카오 계정 연동을 통해 다음 PC ·모바일과 카카오에서 각각 3회씩, 하루에 총 9회의 투표 가능했다. 투표 참여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멜론뮤직어워드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Music, Awake Your Dream)'를 콘셉트로 오는 12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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