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과 가정주부의 소임을 하면서 6년간 주경야독 노력한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7일 발표한 제113회 기술사 시험에서 국가기술자격 검정 최고 자격인 환경분야 ‘대기관리기술사’에 차은녀씨가 최종 합격하였다.

직장생활과 가정주부의 소임을 하면서 6년간 주경야독 노력한 결실이다. 

대기관리기술사는 대기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실무 경험에 입각해 계획,연구,설계,분석 조사 등 기술자문과 기술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통하며 최종합격률이 5% 내외인데다 지금까지 최종합격자가 265명이다. 

1991년 2월 진천군청 환경보호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3년 현 충북도청로 자리를 옮겨 기후변화, 오존경보제, 대기질개선 계획 수립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좀 더 심도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기술사 시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게 해준 가족의 배려와 동료 직원들의 격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도정에 적용해 도 환경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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