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0일 밤 9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골프장 2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 내부 2천여㎡와 집기류 등을 태워 6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영업 종료 후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당직자는 "클럽하우스 1층 로비 소파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직자 외에는 출입자가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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