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정진 이재준이 ‘시골경찰2’를 위해 경찰 학교까지 수료했다.

20일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가 첫 방송됐다. 이번 '시골경찰2'에는 새로운 발령지로 향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롭게 합류한 이정진 이재준은 신현준 오대환의 텃세에도 당당한 분위기였다.

이날 '시골경찰2'에는 신입 이재준, 이정진과 마주한 신현준과 오대환은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발령지는 영주경찰서.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경찰서에 신현준과 오대환은 놀랐다. 더불어 체포술과 3단봉을 배우고 왔다는 신입들의 말에 오대환과 신현준은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경찰학교까지 수료했다. 경찰학교에서 두 사람은 테이저건 사용법은 물론 3단 봉, 수갑 사용법, 호신술까지 몸에 익혔다. 두 배우의 비주얼은 거들 뿐, 수료 과정 영상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신현준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런 신현준 오대환을 향해 이정진은 “곧 두 분도 경찰학교에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더욱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본격적으로 환복을 했다. 식당도 없고 배달도 불가능하고 술집도 없다는 말에 모두들 당황하고 말았다. 첫 날은 센터장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로 한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관내 지리 익히기에 나섰다.

신현준은 멘토 고동우 경사와 가게 된 오대환에 대해 "오순경은 말을 잘 안듣는다. 명령 불복종이 많다. 미리 잡지 않으면 기어 오른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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