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이엘리야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배우 이엘리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복면가왕' 출연 사진을 게재하고 소감을 밝혔다.

이엘리야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시크릿가든으로 출연했다.

복면가수 쾌종시계에 패한 시크릿가든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이엘리야였다. 이엘리야는 서울예대 뮤지컬 학과 수석 입학, KBS 어린이 합창단이라는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엘리야는 "박빙이었던 자체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방송 직후 이엘리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엘리야는 "멜로디만으로 울컥하는 선율을 선물해주신 음악 감독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풍성한 음악과 무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하우스 밴드분들 계속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던 가면 디자이너 팀 분들 마지막까지 좋은 에너지를 전해줬던 사랑스러운 저의 스텝들 시크릿가든을 만나게 해주신 복면가왕 작가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이엘리야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짧았지만 노래 부르는 순간을 준비하던 8일이란 과정의 시간과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 여름밤의 꿈같은 꿈꾸는 듯한 시간들이었습니다"면서 "그리고 정말 멋진 가수 이보람님과 함께 노래할 수 있어 더 특별하고 감사했습니다. 판정단 분들, 그 시간 함께했던 관객분들 그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엘리야는 "제 일기장을 빼곡히 채운 제겐 너무나 특별했던 시간 고맙습니다"라고 전한 뒤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함께 이엘리야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엘리야는 시크릿가든의 복면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끝다.

한편 이엘리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혜란 역을 맡아 연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