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과 기상캐스터 양미희가 결혼한다.

KIA 구단에 따르면 나지완은 다음 달 2일 광주의 한 호텔에서 양미희 씨와 화촉을 밝힌다. 양미희 씨는 KBC 광주방송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지완과 양미희씨는 내달 2일 정오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KIA 관계자는 "양미희 씨는 나지완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게 내조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중요한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이었던 배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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