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에 조성모가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밥차남’ 21회에 특별 출연하는 가수 조성모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는 조성모의 모습이 그가 ‘밥차남’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호기심을 불러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조성모는 말끔한 차림과 변치 않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성모가 은은한 조명 밑에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에, 그가 '밥차남'에 등장하게 된 사연과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 스틸은 서울 모처의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것으로, 조성모는 이날 '밥차남'의 세 번째 OST인 '더 사랑할래'를 직접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성모는 '밥차남' OST를 통해 3년여만에 깜짝 컴백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날 조성모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성은 물론 부드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의 로맨틱 무드를 한껏 고조, 또 한번의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명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밥차남' 제작진은 "가수 조성모가 OST를 인연으로 '밥차남'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조성모 씨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힌 뒤 "조성모의 감미로운 노래는 물론, 깨알 같은 연기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조성모의 로맨틱한 활약 속에 한층 볼거리를 더한 '밥차남'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김수미-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9일(일) 저녁 8시 45분에 21-22회가 연속 방송된다.

한편 조성모가 경기대 ‘K-컬처 융합학과’에 교수진으로 합류한다. 한국 대학신문에 따르면 그는 “모교 대학원에서 K-Pop 후진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경기대는 2018년 1학기부터 서울캠퍼스 예술대학에 ‘K-컬처 융합학과’를 신설하고 K-Pop 전공 석사 과정 학생을 모집한다. ‘K-컬처 융합학과’는 한류 거점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신설되며, 보컬‧연주‧음악 매니지먼트‧작곡·편곡‧뮤지컬‧실용댄스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이 2년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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